방문서비스노동자들이 고객에 의해 부당대우를 받는 경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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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조아조아 댓글 0건 조회 476회 작성일 23-10-04 16:48본문
응답자들이 고객에 의해 부당대우를 받은 경험(중복선택)을 보면, 밤늦은 시간에 업무 수행 요구가 49.0%로 가장 많았고, 업무 범위를 넘는 무리한 요구 42.1%, 괴롭힘 목적의 반복 전화와 늦은 시간의 전화가 각각 32.1%의 응답률을 보였다.
또한 모욕적인 비하나 고함, 욕설 등 언어적 폭력 경험이 29.4%, 사업주 또는 직장에 부당한 민원 제기가 26.5%의 응답률을 보였고, 직접적인 신체적 폭력(9.4%)과 위협(2.4%), 성희롱 또는 성추행 경험(8.3%)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응답률을 보였지만, 그 자체가 매우 위험한 상황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.
이러한 고객에 의한 부당대우에 대해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그냥 참고 견디고 있는 것(79.8%)으로 나타났다. 개인적으로 고객에게 문제제기(13.3%)하거나 회사 또는 노조 등을 통한 해결(5.6%)은 매우 낮은 비율을 보였다.
반면, 이들은 업체로 부터도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었다. 고객의 명백한 잘못을 나의 책임으로 전가(23.5%)하거나 고객의 부당한 민원에 대한 불이익(21.7%)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.
또한 건강상 문제에도 업무수행을 강요(11.0%)하거나 폭설 등 기상악화에도 업무수행을 요구(15.5%)하고, 업무범위를 넘어서는 무리한 요구(19.3%)와 밤늦은 시간 업무수행 요구(19.6%) 등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.
이러한 열악한 노동환경과 감정노동 등으로 인해 응답자 11.7%가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, 손과 손가락, 손목, 어깨, 목 등의 근골격계 질병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응답자가 92.6%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육체적·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http://naver.me/GVNCGFzq
또한 모욕적인 비하나 고함, 욕설 등 언어적 폭력 경험이 29.4%, 사업주 또는 직장에 부당한 민원 제기가 26.5%의 응답률을 보였고, 직접적인 신체적 폭력(9.4%)과 위협(2.4%), 성희롱 또는 성추행 경험(8.3%)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응답률을 보였지만, 그 자체가 매우 위험한 상황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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